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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친한친구, 그냥친구, 직장동료 등)

이미지 컨설턴트 혜밍 2024. 9. 16. 23:15

 

 
청첩장이 쏟아지는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
 
청첩장을 받으면 축의금을 얼마를 
내야할지 고민부터 생기는데요,
 
축의금을 정하는 데에는 지역, 친밀도,
개인의 경제 상황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합니다 !
 
곧 참석할 결혼식에 얼마만큼을 
축의 할지 고민인 분들을 위해
가이드를 만들어 봤으니 참고하세요😊
 
 
 
1. 찐친

 

내 인생에 소중한 진짜 친구라면 20만원 이상~
절친이라면 전혀 아깝지 않은 금액이겠죠?
 
최소한의 축의금에 가전으로 선물하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구요 ㅎㅎ
(냉장고, 건조기, 에어컨 등)
 
 
 
2. 주기적으로 만나는 사이

 
왜 그런 관계 다들 있으시죠
 
다같이 만나는건 좋은데
둘이 만나는건 살짝 불편하고 어색한?
그룹으로만 주기적으로 만나는
친구들이 있을텐데요 ㅎㅎㅎ
 
뭔가 모르게 예의를 갖추게 되거나
어색함을 느끼거나
서로 깊은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되는 친구에겐 
10만원 정도면 적당합니다.
 
 
 
3. 그냥 아는 친구

 

어느 소속으로 묶여있지 않거나
거리가 너무 멀리 떨어져있으면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는게
사람 관계죠
 
"잘사냐 ~", "언제 한번 밥이나 먹자~"
등 몇년 간격의 연락으로 
생존신고만 하는 사이에는
결혼식 참석 자체가 고민이 될 수 있어요
 
이런 사이라면 최저 금액인 5만원으로 
참석하지 않고 성의만 표현하는 것도 괜찮고요
 
만약 결혼식을 계기로 다시 보고싶은 경우라면
10만원 정도면 충분합니다 !
 
 
 
4. 연락도 없다가 대뜸 모바일청접장 보내는 경우

 
 
가끔 이런 경우가 있는데요
몇년동안 연락 한번 없다가
카톡으로 모바일 청접장만
띡하고 보내는 사람들이 간혹 있어요🤨
 
 
상호간에 예의가 있는데
이런 경우 당혹감과 불쾌감이 느껴지죠
 
대뜸 보낸 청첩장에 축하하는 마음보다
황당함과 빡침이 느껴진다면
축의금 없이 간단한 축하 이모티콘이나
혹은 읽씹해도 무방합니다.
저라면 그냥 읽씹합니다^^;
 
 
5. 직장동료

 
 
저는 직장동료라도 진짜 친한 동료라면
20만원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런 경우가 아닌
부서에서 단체로 돌린 청접장이거나,
혹은 다른 부서지만 교류가 있는 경우에
축의금의 최소금액이라고 볼 수 있는
5만원이면 적당합니다.
 
 

 
 
솔직히 이직이 잦은 현대 사회에서
이 정도 관계는 결혼식에 참석해준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죠^^;;
 
 
 
6. 참석 여부에 따른 축의금 조정

 
 
결혼식에 직접 참석할 경우와
그렇지 않을 경우에도
축의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만약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지만 
축의금을 보내는 경우라면, 
원래 계획했던 금액에서 조금
줄여서 보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참석할 경우 15만원을 
축의 할 예정이었다면, 불참할 경우
10만원 정도를 보내는 것이 관례입니다 😊
 
 

 

 
결혼식은 두 사람의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축의금과 예절은 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축의금이는게 정해진 기준이 없으니,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마음이라는걸 잊지 말고
진심과 예를 갖춰
신랑 신부를 축하해주면 좋겠죠 ? ❤️
 
 
 
그럼 이만 ~~!!